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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가족  
✍️ 저자: 존 브래드쇼  
🗂 분야: 심리학 / 자기이해 / 가족치료  
📚 제목: 상처의 뿌리를 찾아가는 치유의 첫걸음, '가족'

이 책 『가족』은 단순한 가족 심리학 서적이 아니다. 이는 우리 존재의 뿌리를 향해 조심스레 파고드는 정서적 여정이자, 자기 회복의 문을 여는 안내서다. 존 브래드쇼는 자신이 걸어온 치유의 길을 바탕으로, 가족 내의 감춰진 상처와 구조적 고리를 명확히 꿰뚫는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가족은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내가 해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현재의 나'에서 찾지만, 브래드쇼는 그 시작을 '가족 시스템'에서 꺼내 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부모의 상처가 자녀에게로, 다시 손자녀에게로 반복되는 '세대간 전달'의 고리를 밝혀낸다.

특히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여정은 감동적이다. 어린 시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한 감정 억압, 자기부정, 완벽주의, 회피 성향이 결국 자아 손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브래드쇼는 집요하게 파고든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비판자가 아니다. 이 책은 문제를 진단한 다음, 치유의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가장 인상적인 구조는 '기억 회복 → 감정 표현 → 책임 통합 → 행동 변화'라는 4단계 회복 순서였다. 그는 말한다.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는 순간부터 회복은 시작된다."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수많은 상담 현장에서 실증된 실제 치유 기법이다.

『가족』은 특히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 괴롭거나, 반복되는 인간관계에서 지친 이들에게 필독서다. 나의 상처가 단지 '내 잘못'이 아니라, '가족 안의 패턴'임을 깨닫는 순간, 자책 대신 연민이 생기고 변화의 의지가 시작된다.  

또한 이 책은 부모가 된 사람들에게도 강력하게 권할 만하다. 우리는 종종 ‘더 나은 부모’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과거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브래드쇼는 말한다. "상처를 회피하는 사람은 결국 그 상처를 반복한다." 이 말은 부모됨의 책임이 단지 교육의 기술이 아니라, 자기 상처를 성찰하는 과정임을 일깨워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덮고 가장 오래 남았던 문장은 다음과 같다. "가족은 사랑을 배우는 첫 번째 학교이며, 상처 또한 그곳에서 시작된다." 가족을 이해하는 일은 곧 나를 이해하는 일이다. 자신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변화의 실마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상담가, 교육자, 부모, 그리고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인간 내면의 뿌리를 정리하고, 건강한 관계를 설계하는 근본적 힘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

📖 독서 노트

✍️ 1. 기본 정보  
  ① 제목: 가족  
  ② 저자: 존 브래드쇼  
  ③ 출판사: 학지사  
  ④ 분야: 심리학 / 자기이해 / 가족치료  
  ⑤ 만족도 평가:  
      지식 ★★★★★  
      재미 ★★★☆☆  
      감동 ★★★★★  
      위로 ★★★★★

🌿 2. 즐겨 읽는 포인트  
  ① 인상 깊었던 문장:  
      "상처를 회피하는 사람은 그 상처를 반복하게 된다."  
  ② 마음에 든 단어:  
      내면아이, 세대간 상처, 가족시스템  
  ③ 인용하고 싶은 부분:  
      "가족은 사랑을 배우는 첫 번째 학교이며, 상처도 그곳에서 시작된다."

🧠 3. 나의 사색  
  ① 떠오른 생각:  
      지금의 내 감정 반응이 과거의 가족 패턴과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② 나와의 연결 지점:  
      나도 늘 감정을 억누르며 ‘좋은 사람’으로 살아왔지만, 그 밑에는 '보이고 싶은 사람'이라는 강박이 있었다.  
  ③ 나만의 해석:  
      이 책은 심리학이 아니라 '자기 발견의 지도'다. 가장 가까운 관계를 통해 나를 만나는 여정.

🔍 4. 핵심 키워드  
  ① #가족치료 #내면아이 #상처치유 #심리여행 #자기이해  
  ② 내 관심 키워드:  
      #세대간전달 #회복탄력성 #감정표현 #자존감회복 #부모역할

📚 5. 독서 리뷰 요약  
  ① 핵심 메시지:  
      '가족을 이해해야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는 통찰을 준 책.  
  ② 한 줄 표현:  
      "가족은 나의 첫 번째 거울이다."  
  ③ 추천 대상: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 부모, 상담사, 심리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

🏡 6. 나의 서가 채우기  
  ①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  
      가족 내에서 억눌렸던 감정을 마주하며 회복하는 장면들  
  ② 비슷하게 좋았던 책:  
      『미움받을 용기』, 『나는 내가 싫다고 말했다』  
  ③ 이 책의 위치:  
      ‘심리 치유의 바이블’로 자리 잡을 만한 책

📍 7. 독서 루틴  
  ① 읽은 시점:  
      밤에 조용히 감정이 올라올 때 집중해 읽음  
  ② 환경:  
      형광펜과 독서 노트 준비하고, 천천히 음미하며  
  ③ 루틴 반영:  
      자기 성찰용 독서는 반드시 ‘감정 노트’를 병행하기

✍️ 8. 삶에 적용  
  ① 바뀐 점:  
      타인을 탓하던 시선에서, 나의 상처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이동  
  ② 실천 변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말로 풀기 시작  
  ③ 바꾸고 싶은 습관:  
      나쁜 감정도 ‘표현’이 먼저라는 점  
  ④ 기대하는 영향:  
      가족과의 관계에서 더 진솔한 소통을 꿈꾼다

🎁 지금도 선물, 오늘도 선물

"Families are the compass that guides us."  
(가족은 우리를 인도하는 나침반이다.)  
- 브래드 헨리(Brad Henry) -

📘 오늘의 영어 한 줄  
"guides us" → 우리를 인도하다  
→ 현재형 동사는 일상적인 사실이나 반복되는 행동을 표현한다.  
예: Love heals us, and family guides us.  
(사랑은 우리를 치유하고, 가족은 우리를 인도한다.)

📕 오늘의 영단어  
  ① Family [ˈfæməli] (가족)  
       Family comes first in everything I do.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가족이 우선이다.)  

  ② Healing [ˈhiːlɪŋ] (치유)  
       Time is often the best healing.  
       (시간은 종종 최고의 치유다.)  

  ③ Childhood [ˈtʃaɪldhʊd] (어린 시절)  
       My childhood memories are full of warmth and confusion.  
       (내 어린 시절 기억은 따뜻함과 혼란으로 가득하다.)

📚 영어 회화 예시  
  ① Family  
    A: Do you live with your family?  
    B: Yes, we’re really close.  

  ② Healing  
    A: How do you deal with emotional pain?  
    B: I believe in journaling and healing over time.  

  ③ Childhood  
    A: What was your childhood like?  
    B: It was a mix of fun and hard les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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